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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칼럼] '코로나 19와 신천지 유감' 박상준 작가(걱정은행 공동저자, 전문상담사, 달란트미션 지도목사)

코로나 19와 신천지 유감

지난 달 25일, 경기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해 과천에 있는 신천지 총회본부에 방문하여 신도 명단을 요구했다. 신천지 측이 명단 제출 거부 입장을 밝히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도지사까지 현장에 나가 신도 명단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이 환영받는 이유는 필요 이상의 불안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명확한 대상이 있는 공포와는 다르게 그 실체가 확인되고 예측 가능해졌을 때 자연스럽게 진정되는 감정이다. 하지만 안정과 공포 사이를 오가는 애매모호한 상황이 지속되면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성숙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초기에 종식되어가던 코로나19가 정부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포교활동을 강행하던 신천지 신도들이 집단 감염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지난 달 25일부터는 국무총리가 직접 대구에 상주하면서 사태를 진정시켜나가야 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신천지는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된다. 이단은 다를 이(異), 끝 단(端)으로 끝이 다르다는 뜻이다. 정통적인 기독교 교리 중 구원에 관한 중요한 교리가 다르면 이단으로 분류한다. 교주를 메시야,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등 기독론적인 문제가 있거나 구원론, 성경론 등에 문제가 있을 때 이단으로 규정하게 되는데 신천지는 궁극적으로 교주를 신성시하고 성경을 왜곡하는 것 외에도 신천지에서 잠입한 사실을 숨기고 친밀한 관계를 맺은 후 기존 교회의 교인들을 포섭하는 위장 전도로 인해 오랜 시간 기독교 교계와 갈등 관계에 있었다.


코로나 19로 대한민국 전체가 불안에 휩싸인 현재의 상황에서 신천지의 옳지 못한 전도방법으로 인하여 코로나19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확산되게 된다면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은 공포가 아닌 지속적인 분노감정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신천지 측은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신천지 측은 정통 교단들에 잠입시킨 추수꾼들을 자진 철수시키고 위장되어 있는 모든 기관을 스스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정통교단에 속한 교회들은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신흥 종교들이 창궐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포용적 공동체의 부재 때문이라는 사실을 아프고 긍휼한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이 사회의 회복과 통합을 위해 모두 함께 애써나가야 할 것이다.


박상준 작가(걱정은행 공동저자, 전문상담사, 달란트미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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